김종국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서 이문세 조관우 김종찬 이정석 김광진 조정현 이윤수 심수봉 양희은 정미조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명곡을 새롭게 불렀다.
김종국은 특유의 목소리 톤과 보컬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가수로 꼽힌다.
김종국 소속사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 전체적으로는 김종국의 차분하고 애잔한 감수성을 자아내는 보컬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선곡해, 원곡의 감성을 현대적인 색채로 잘 표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