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스포츠동아DB

가수 이효리. 스포츠동아DB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가수 이효리 표절 논란’을 일으킨 작곡가 이모(일명 ‘바누스’) 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국내 음악계의 국외 신뢰도를 실추시키고 피해액이 적지 않은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외국곡을 베낀 작품을 자작곡으로 속여 이효리 측에 제공하고 작곡료 29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7월 이효리 소속사 측에 의해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