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등 병마와 싸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 투병 의지를 북돋는 복지재단이다. 이번 시사회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친선대사인 김태희가 난치병 아이들과 가족들,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했다.
이 날 시사회에는 김태희를 비롯해 양윤호 감독, 양동근이 참석했다.
영화 ‘그랑프리’ 특별시사회.
김태희가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는 것 같다.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더 반갑다. ‘그랑프리’를 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하자 관객석에서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아이들은 김태희와 양동근, 양윤호 감독에게 꽃다발과 곰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친선대사 김태희가 출연한 ‘그랑프리’의 흥행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