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스포츠동아 DB

칼링컵 32강전 시즌 1호골 신고
74분 맹활약…“모든 걸 보여줬다”맨유입단 후 첫 한경기 공격P 3개
최근 벤치설움 훌훌…부활 신호탄드디어 터졌다.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시즌 첫 득점과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모처럼 이름값을 해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컨소프 글랜퍼드 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의 2010∼2011 잉글랜드 칼링컵 3라운드(32강전) 원정 경기에서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 맨유가 3-1로 앞선 후반 9분 추가골을 기록하는 등 1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5-2 쾌승과 함께 팀의 16강행을 진두지휘했다.
○모든 걸 보여준 74분
스컨소프전에서 박지성은 후반 29분 노숙자 출신 유망주 베베와 교체될 때까지 74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9분 조시 라이트에게 첫 골을 내준 맨유는 4분 뒤 대런 깁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박지성은 전반 36분 첫 도움을 달성했다.
박지성이 문전 오른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크리스 스몰링이 오른발 슛,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4분 마이클 오언의 골로 격차를 벌린 맨유는 9분 박지성이 문전 오른쪽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박지성의 두 번째 도움은 후반 26분 나왔다. 미드필드 왼쪽에서 돌파를 하다 아크 정면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슛을 한 게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오언이 재차 밀어 넣어 골로 연결했다. 스컨소프는 종료 직전 마틴 울퍼드가 만회 골을 넣었으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멀티 본능’도 돋보였다. 최초 4-3-3 포메이션의 허리진 중앙에서 공수 조율 임무를 담당하던 박지성은 4-4-2로 전환한 후반 들어 미드필드 왼쪽 날개로 배치돼 상대 빈 공간을 쉼 없이 파고들었다.
○부진 탈출의 신호탄?
올 시즌 출발은 불안했다.
박지성은 지난 달 5일 아일랜드 프로 올스타와의 친선전(7-1 승)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긴 했지만 프리시즌 매치였을 뿐, 공식 경기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한꺼번에 올린 것은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처음이었다.
박지성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라운드까지 2경기만 뛰었는데, 그나마 한 경기는 교체 출격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한 경기 출장에 그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공이 없을 때, 공간 침투는 최고 수준’이라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칭찬을 뒤로 하고 ‘득점을 올려야 한다’ ‘존재감이 없다’ 등등 현지 언론들의 혹평이 있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불거진 바이에른뮌헨(독일) 이적설도 박지성의 위치가 팀에서 영원할 수 없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충분히 제 몫을 했다. 비록 상대가 2부 리그 클럽이었으나 경기력과 내용 면에서 크게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더욱이 맨유는 오른쪽 측면 날개 발렌시아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
퍼거슨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에서 박지성이 살아날 길은 충분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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