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에서 주목 받은 그룹 바닐라 루시의 멤버 배다해.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그룹 바닐라 루시의 멤버 배다해(사진)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배다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에서 소프라노로 천상의 목소리란 찬사를 들으며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를 통해 얻은 인기로 방송, CF 등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요즘 정상급 스타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도전1000곡’,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비롯해 10월 방송 예정인 SBS 특집다큐멘터리 등에 이미 출연하는 등 거의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한 의류모델로 발탁돼 CF 촬영까지 마쳤다. 또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그녀는 27일부터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주제곡 ‘마이 올(My all)’을 불렀다.
배다해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녀가 활동하는 신인그룹 바닐라루시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바닐라루시는 올해 데뷔한 4인조 여성 그룹. 소속사 한 관계자는 “배다해 개인뿐만 아니라 바닐라루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방송, 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바닐라루시를 찾는 곳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대회를 끝낸 후라, 앞으로는 신곡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 활동에 신경 쓸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