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팬들과 북한산으로 '기부산행'

 스포츠동아DB.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1000명의 등산인, 팬들과 함께 ‘기부 산행’에 나선다.

이효리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휠라 스포트와 함께 11월14일 1000명의 등산인 및 팬들과 함께 북한산을 오르는 ‘1000℃ 사랑 모금 북한산 산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산행 캠페인은 서울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 관리소에서 출발해 북한산성 능선을 따라 칼바위 능선까지 오른 후 화계사로 하산하는 4시간 가량의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7일까지 휠라 스포트 전국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1인당 참가비 1만원은 ‘사랑의 1℃가 되어 총 1000℃’의 온정을 모아 1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에게 쓰레기 수거용 봉투를 지급해 소외된 이웃과 환경 사랑을 실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