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지난해 노출사고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의상을 대종상 시상식에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효린은 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가슴 라인을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또 허리 부근에 은색 장식으로 준 포인트는 가슴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한 몫 했다.
특히 이날 민효린은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풍만한 가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있었던 노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10월 열린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가 의상과 가슴을 고정시키는 양면테이프가 노출돼 가슴 노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김종원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국경원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