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벌슨 37점-10R…삼성생명 거침없는 6연승

입력 2010-11-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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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킴벌리 로벌슨의 활약에 힘입어 KB국민은행을 따돌리고 개막 6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7점-10리바운드로 펄펄 난 로벌슨을 앞세워 국민은행에 70-64로 승리했다.

1라운드 5경기를 모두 잡았던 삼성생명은 2라운드 첫 경기도 이기면서 기분 좋게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3승3패로 3위.

3쿼터까지 56-49, 7점차로 여유 있게 앞섰던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국민은행의 맹반격에 혼이 났다. 그러나 종료 2분여를 남기고부터 로벌슨이 내리 8점을 성공시킨 덕에 가까스로 추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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