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순위에서 10.86점으로 10.64점을 얻은 크리스티 커(미국)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8월 16일자 순위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크리스티 커에 밀려 3위로 두 계단 내려섰던 신지애는 3개월 만에 다시 1위가 됐다. 한편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23·SK텔레콤)은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미야자토를 4위로 밀어내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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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