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단아함이 물씬

입력 2010-11-04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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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배우 박민영이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지난 2일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의 현장 사진을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공개했다.

사진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박민영은 드라마 속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또 갓을 쓴 사진에서는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특유의 애교넘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남장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박민영은 밤샘 촬영에도 피곤에 지친 기색없이 엔도르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박민영


박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성균관 스캔들’로 인해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만큼 윤희를 떠나보내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의 맛을 알게 해줬던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작품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깊이있는 연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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