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당거래’ 포스터.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당거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521개 상영관에서 45만23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월28일 개봉한 ‘부당거래’의 누적 관객은 147만9167명.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범죄 드라마 ‘부당거래’는 개봉 첫 주 70만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 개봉 둘째 주말을 거치며 150만 명 돌파를 코 앞에 두게 됐다.
4일 개봉한 브루스윌리스 주연의 액션 영화 ‘레드’는 330개 상영관에서 18만36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1만573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부당거래’와 ‘레드’는 같은 기간 관객 동원 수가 2배 이상 벌어졌다.
‘레드’와 같은 날 개봉한 임창정·엄지원 주연의 ‘불량 남녀’는 364개 상영관에서 17만264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21만711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수애·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심야의 FM’은 28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4만7096명을 동원, 누적관객 115만9550명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