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과 태연.
‘별처럼’은 2007~2009년 3년 연속 저작권수입 1위를 차지한 작곡가 조영수가 썼다. 그와 콤비를 이루는 안영민이 노랫말을 붙였다. 50인조 오케스트라가 동원돼 웅장한 연주를 입혔다.
더원은 태연 외에 동방신기 멤버 등 유명 가수들을 두루 가르쳐온 가요계에서 알아주는 유명 보컬 트레이너.
더원은 “태연의 경우 어릴 적부터 독특한 음색을 가졌던 애제자였다”면서 “수업에 임하는 자세나 사고방식 등 모두 특별히 뛰어나 좋은 가수로 성장하리라 믿었다”고 회상했다.
태연은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 더원과 듀엣곡을 한 차례 낸 적이 있다. 2004년 더원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 ‘유 브링 미 조이’를 태연과 불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