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 곁으로 찾아 온 대표적인 청순미인 황수정(위)과 박주미 [ 사진=스포츠동아DB(위) / KBS 제공]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72년생.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외모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대표적인 청순미인으로 불렸던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모습을 지켜가고 있다.
스크린을 통해 복귀한 황수정은 지난 23일 있었던 영화 ‘여의도’의 언론 시사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황수정은 검정색 상하의를 입고 나타나 특유의 단아함을 뽐냈다.
박주미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제)’로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박주미가 맡은 역할은 지적인 큐레이터 서혜진 역. 박주미는 KBS측이 26일 공개한 드라마 사진에서 3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기 힘든 얼굴을 보였다. 드라마 제작진까지 박주미의 단아함과 여성스러움에 매료됐다고 한다.
두 청순미인의 복귀로 영화 ‘여의도’와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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