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상/마케팅대상|한국엡손 ‘Epson Me Office, 프린터에 대한 진실’ 편
한국엡손 마케팅팀 서치헌 부장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엡손 미 오피스, 프린터에 대한 진실’ 편은 한국 엡손이 추구하는 고객우선주의를 표현한 광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린터를 쓰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프린터를 구매할 때 성능이나 유지비 등 구체적인 조건을 비교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레이저프린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엡손 미 오피스’ 광고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국 엡손이 오랫동안 진행해왔던 ‘프린터에 대한 진실’ 캠페인 역시 소비자들이 프린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꾸자는 취지로 이뤄졌습니다. 자칫 딱딱하고 설명적일 수 있는 전자제품 광고를 부드럽게 바꿔 소비자가 친근하게 여기는 언어로 다가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고민해왔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동물을 소재로 활용하고 일상적인 언어에 가까운 광고 카피로 주목성을 높여주는 작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