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오른쪽). 스포츠동아DB.
이다해는 27일 중국이 선정하는 2010 차이나 패션 어워드(CFA·China Fashion Awards)에서 아시아 패션 리더상을 수상했다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온 이다해는 이번 수상으로 현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 이 상은 연기자 송혜교가 수상했으며 올해 수상자 가운데 한국 연예인은 이다해가 유일하다.
이날 상하이 엑스포 히말라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다해는 레드카펫과 패션 매거진 및 방송 인터뷰를 소화했다.
이다해는 소속사를 통해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패션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중국에서 받는 많은 사랑을 좋은 연기로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