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CEO로 변신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혜영 [사진=SBS 플러스]
황혜영은 최근 가진 SBS플러스 ‘돈의 교본 사파이어’ 녹화에서 8년 전 방송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설명했다.
황혜영은 “믿었던 지인에 대한 배신감이 커 몇 년 동안 여의도 방송국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고 운을 뗀 뒤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황혜영은 “그 일에 대한 충격으로 스스로 벽을 만들게 됐다. 우울증에 이어 대인기피증까지 앓았다”고 덧붙였다.
황혜영은 그룹 투투 시절 ‘일과 이분의 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많은 남자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투투의 해체와 지인에 대한 배신감으로 심한 우울증에 빠졌고, 활동이 뜸해지면서 조금씩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황혜영은 주저앉지 않았다. 쇼핑몰 CEO로 변신해 억대 매출의 사업가로 재기에 성공한 것. 의류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황혜영의 방송활동도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한편 황혜영은 ‘돈의 교본 사파이어’에서 의류사업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게 된 비법도 함께 공개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