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의 조경호 기수가 지난 주말 5승을 몰아치며 112승을 기록해 115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를 3승차로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문세영 기수 역시 4승을 쓸어 담으며 선전했지만 다음 주부터 5일간 기승 정지로 기승할 수 없어 사실상 올해 시즌을 마감한 상태.
생애 첫 다승왕에 오를 기회를 잡은 조경호 기수는 2008년 문세영 기수가 작성한 연간 최다승(120승) 타이틀도 노리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