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트위터.
전역후 예능가를 종횡무진 활동 중인 가수 겸 사업가 토니안이 인터넷에 우울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토니안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한 달 동안 두 시간 이상 편하게 자본 적이 거의 없다. 계속되는 악몽들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자고 싶을 뿐이다”라고 적었다.
그 한 시간 전에는 “매일매일 같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못난 자식으로서 못난 리더로서 용서를 구하고 싶을 뿐이다. 죄송합니다 모두”라며 “오늘 하루도 자신만의 고통과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 속에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올렸다.
팬들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이냐” “힘내라”라는 글을 올리며 격려하고 있다.
한편 토니안은 전역 직후 10월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4년간 우울증을 앓아왔다. 항우울제 없이는 생활할 수 없을 정도였다. 군대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