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길’ 이어 열차도 생긴다

입력 2010-12-13 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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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스포츠동아DB

배우 소지섭의 사진이 담긴 한류 낭만열차(가칭)가 강원도를 달린다.

25일 첫 운행되는 낭만열차는 4량으로 구성된 누리로호 열차로 그 중 2량에 소지섭의 대형사진이 랩핑된다.

사진은 소지섭의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에 수록됐던 것으로 소지섭의 소탈하고 낭만적인 모습과 강원도의 아름다움이 열차에 담길 예정이다.

기차에 연예인의 사진이 랩핑되는 것은 소지섭이 최초다. 이 열차는 총 264석 규모로 서울부터 남춘천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회 운행된다.

소지섭은 25일 크리스마스에 ‘한류 낭만열차’의 출범 개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지섭은 9월 제1호 강원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후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낭만열차에 앞서 강원도 양구군은 소지섭의 이름을 딴 51km의 ‘소지섭의 길’을 착공, 2012년 여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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