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은이.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는 ‘우린 정말 친했을까’ 특집으로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특히 MC 유재석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송은이가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만의 남다른 결혼관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송은이가 결혼하면 기뻐서 대성통곡 할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친구의 눈물을 볼 수 없다. 철저하게 혼자가 되겠다”며 굳게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송은이는 남자와 문자 다섯번 이상 보내면 사귀는 것이라는 순수한(?)연애관과 천송이의 장미 꽃다발과 함께 받았던 프러포즈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