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신지애.
신지애는 1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후원사와 매니지먼트사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조용한 입국을 위해 일부러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지만 스카이72 골프장 직원과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 직원들이 공항까지 마중 나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특별한 행사 일정을 잡지 않아 편하게 쉴 수 있다. 신지애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입국하자마자 여동생과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고, 다음 날엔 여동생과 함께 정동진 여행을 다녀왔다. 휴식 뒤에는 투어 생활로 미뤄온 부상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발목과 어깨 그리고 시력교정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출처|신지애 트위터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