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병뚜껑 따면 선물 펑펑!

입력 2010-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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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버드와이저 등 연말 이벤트 풍성
“맥주 한잔에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펑펑∼” 송년회 모임을 비롯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 자리가 많은 시기다. 특히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의 확산으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맥주업계 역시 분주해졌다. 이에 맥주 브랜드마다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스마트한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카스(사진)는 12월말까지 서울 및 부산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카스 톡 병뚜껑’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병뚜껑 내부에 PE재질의 밀봉장치를 특수 설계해 장착, 개봉 시 기존 병뚜껑보다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맥주 본연의 톡 쏘는 신선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따는 재미’까지 있다. 병뚜껑을 개봉할 때 나는 소리를 소음측정기로 측정, 일정 수치 이상을 달성한 고객에게 무선 마우스, 보온컵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버드와이저 역시 홈 파티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에서도 버드와이저를 즐길 수 있도록 12월말까지 ‘버드 보타이 팩’을 한정 판매한다. ‘버드 보타이 팩’은 버드와이저 6캔과 우승의 영예를 상징하는 트로피 모양의 전용잔인 트로피 글라스 1개로 특별 구성됐으며,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벨기에 프리미엄 화이트 맥주 호가든은 12월말까지 호가든 생맥주 4잔 또는 병맥주 5병을 주문하면 특별 제작된 ‘심플리 센슈어스 다이어리’를 증정 행사한다. 다이어리는 브라운 색상의 하드커버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내지를 넘기면 호가든이 연상되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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