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준이 해외 곳곳에 글로벌 에티켓을 홍보해달라는 의미로 관광공사에서 증정한 마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17일 공사 사옥에서 김준을 글로벌 관광 에티켓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대사 위촉식은 외래관광객이 800만명을 넘어서고 국민 해외관광객이 연간 1200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관광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관광 에티켓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은 “홍보대사로서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글로벌 에티켓에 대해서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김준과 함께 하는 ‘에티켓 서약’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등 글로벌 관광 에티켓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