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스윗소로우 김영우, 내달 22일 세살 연하 직장인과 결혼

입력 2010-12-24 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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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김영우(32)가 내년 1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5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 윤 모(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우와 윤씨는 2005년 만나 교제해왔다. 김영우는 언론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이미 알렸다. 예비신부 윤씨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김영우는 24일 오전 스윗소로우 팬사이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김영우는 팬사이트 글에서 “사귄 지 5년이 훌쩍 넘었지만 예민한 오빠를 잘 챙겨주고 엉뚱하게 웃겨주고 무엇보다 좋아해주고 고마워해줘서 5년 연애 했어도 지금도 설레고 좋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남성중창단 활동을 통해 만난 4명의 멤버로 구성된 스윗소로우는 2004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 삽입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유명세를 탔다.

스윗소로우는 30일부터 1월1일까지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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