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목이 ‘고맙네 박유천’?

입력 2011-01-06 16:14: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시집 ‘아무곳에도 없는 시간’. (사진출처=다음 텔존)

시인 유명은이 신작 시집 ‘아무곳에도 없는 시간’ 중에 ‘고맙네 박유천’이라는 시가 있어 화제다.

‘고맙네 박유천’은 몇달 전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 이선준(박유천 분)을 향한 애정을 담은 시다.

‘첫사랑 들끊게 하는 사내 박유천을 두고’, ‘수선스레 인터넷을 뒤져 그를 품는다’, ‘자네 미소에 발그레 수줍어진다네’ 등의 글로 글쓴이가 ‘선준앓이’를 인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명은님도 선준앓이다”“성균관 스캔들이 다시 생각난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