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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손으로 퍼터를 잡아 수평으로 들어올리고 균형을 잡는다. 5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3.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 뒤에서 퍼터를 잡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양팔을 쭉 끌어올린다. 5초 정지, 3회 반복.
4. 호흡을 내뱉으면서 상체를 90도로 숙인다. 이때 양팔을 하늘을 향해 들어올린다. 5초 정지, 3회 반복.
스위스 의학자 파라셀수스는 “독성이 없는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약은 곧 독이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몸에 이로운 약이라 해도 과복용을 하거나 잘못 사용되면 독이 될 수 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두통약이나 감기약 등의 용량초과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피임약, 생리통 약 등을 입에 달고 사는 여성의 경우도 있는데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 후 복용해야한다. 또한 몸에 좋은 종합비타민이라고해서 하루에 몇 알 씩 사탕처럼 먹어서도 안 된다. 골프도 마찬가지이다.
척추의 유연성증가의 바디턴을 유도하여 비거리를 향상시키고 집중력 강화로 퍼팅성공률을 높이는 골프요가라 해도, 평상시 운동 안하던 사람이 라운드 전날 몇 시간씩 수련한다면 오히려 근육이 놀라고 그 다음날 온몸이 쑤셔서 기대했던 스코어는커녕 허탈감만 쌓일 것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골프요가를 수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루에 몰아서 몇 시간 하고 일주일 쉬는 것보다는 매일 짬짬이 요가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요즈음처럼 매서운 추위에 라운드 할수록 티샷 전에 반드시 골프요가를 추천한다.
※ 효과
1.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중심을 잡는 능력을 키워서 라운드에 도움을 준다.
2. 집중력을 높여서 퍼팅 성공률을 증대시킨다.
3. 어깨의 피로를 해소하고 오십견을 예방한다.
4.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고 허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주의: 1.2번 자세가 어려운 경우 1번 자세를 좌우로 번갈아 수련해도 무방하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