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간)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릴 한국과 호주의 대결은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대 매치 업으로 꼽힌다.
그래서 서로가 부담스러운 승부다.
하지만 조광래호의 에이스 이청용(23·볼턴)은 여유가 넘쳤다.
이청용은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도하 아시안컵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 선두를 다투는 경기라서 훨씬 기대감이 크다”며 “특히 호주 에이스 팀 케이힐과의 대결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했다.
이청용에게 케이힐은 달갑지 않은 존재다.
작년 3월 볼턴과 에버턴의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크게 충돌했다. 이청용이 공중 볼을 처리할 때 케이힐이 옆구리를 쳤다. 충격이 큰 탓인지 당시 이청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청용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라 잊었는데 다시 기억나려고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케이힐은 12일 알 와크라 제2훈련구장에서 진행된 호주 선수단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이번 아시안컵 최고 스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청용은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청용은 “케이힐과 다시 만나게 돼 매우 새로운 느낌”이라며 “EPL에서 뛸 때와는 많이 다른 감정이다.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청용은 호주전에서 여느 때처럼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 른쪽 풀백 차두리(셀틱)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차두리) 형은 경기 안팎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유럽 경험이 많아 어린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공격 일선에 올라가느라 수비 가담을 많이 못해도 워낙 맨마킹 능력이 뛰어나 든든하다”며 차두리 효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자신의 임무도 잘 알고 있다.
“미드필드부터 철저히 상대를 압도해 쉽게 경기를 풀어가도록 하겠다. 호주는 크로스가 잦기 때문에 측면 요원들이 사전 차단을 해줘야 한다.”
인터뷰 말미에 외신 기자가 물었다. 시즌 도중 아시안컵에 출전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청용은 “아쉬움도 있지만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영광이다. 동료들도 꼭 우승하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볼턴은 내가 없어도 충분히 강한 팀”이라며 한국의 51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큰 몫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도하(카타르)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그래서 서로가 부담스러운 승부다.
하지만 조광래호의 에이스 이청용(23·볼턴)은 여유가 넘쳤다.
이청용은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도하 아시안컵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 선두를 다투는 경기라서 훨씬 기대감이 크다”며 “특히 호주 에이스 팀 케이힐과의 대결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했다.
이청용에게 케이힐은 달갑지 않은 존재다.
작년 3월 볼턴과 에버턴의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크게 충돌했다. 이청용이 공중 볼을 처리할 때 케이힐이 옆구리를 쳤다. 충격이 큰 탓인지 당시 이청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청용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라 잊었는데 다시 기억나려고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케이힐은 12일 알 와크라 제2훈련구장에서 진행된 호주 선수단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이번 아시안컵 최고 스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청용은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청용은 “케이힐과 다시 만나게 돼 매우 새로운 느낌”이라며 “EPL에서 뛸 때와는 많이 다른 감정이다.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청용은 호주전에서 여느 때처럼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 른쪽 풀백 차두리(셀틱)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 “(차두리) 형은 경기 안팎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유럽 경험이 많아 어린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공격 일선에 올라가느라 수비 가담을 많이 못해도 워낙 맨마킹 능력이 뛰어나 든든하다”며 차두리 효과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자신의 임무도 잘 알고 있다.
“미드필드부터 철저히 상대를 압도해 쉽게 경기를 풀어가도록 하겠다. 호주는 크로스가 잦기 때문에 측면 요원들이 사전 차단을 해줘야 한다.”
인터뷰 말미에 외신 기자가 물었다. 시즌 도중 아시안컵에 출전한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청용은 “아쉬움도 있지만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영광이다. 동료들도 꼭 우승하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볼턴은 내가 없어도 충분히 강한 팀”이라며 한국의 51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큰 몫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도하(카타르)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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