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스폰서 미끼로 연예지망생 성폭행한 기획사 대표 구속

입력 2011-01-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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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자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대표 이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7년 9월부터 지난해 9월 사이 가수 지망생 A(18·고교 중퇴)양과 연기자 수업을 받으려는 B(22)·C(25)양을 “스폰서를 소개시켜 줄 테니 지시에 따르라”며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침하고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한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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