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꿀떡녀’로 불리는 배우 주다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틴에이저 시트콤 MBC 에브리원 ‘레알스쿨’에서 9남매의 큰 언니로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불광동 꿀떡녀’역을 맡고 있는 주다영이 ‘이중인격’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자리잡을 듯 하다.
18일 방송된 ‘레알스쿨’에서 주다영은 가족을 떠나 레알스쿨에 입학해 ‘두 얼굴의 반전소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사연을 공개한 것.
이 과정에서 극중 주다영의 불량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은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 상반되어 ‘꿀떡녀’와 동일인물인지 의심조차 들게 한다.
사진 속 주다영은 동생을 업고 떡을 파는 ‘꿀떡녀’의 모습이 아닌, 파격적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불량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주다영은 “‘불광동 꿀떡녀’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화장부터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레알스쿨 사고뭉치들을 벌벌 떨게 만든 ‘두 얼굴의 반전 소녀’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나의 레알스쿨 생활은 조금 더 편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