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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와 그의 아내이자 프로 바둑기사인 한해원 씨는 가족과 함께 7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학도-한해원 부부는 큰아들 성준 군이 태어나는 날 부부가 평소 즐겨하던 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 중 한해원이 진통이 시작되자 김학도는 아내에게 병원을 갈 것을 권했지만, 아내는 '보드게임이 끝나면 병원에 가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결국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될 즈음 게임이 끝나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제공 | K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