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러브’ 25일 美개봉 이어 여름께 개봉

입력 2011-02-17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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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야구단의 도전기를 다룬 영화 ‘글러브’가 미국과 일본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글러브’는 이달 25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 등 주요 8개 도시에서 개봉해 현지 관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교민이 많은 LA에서는 국내 멀티플렉스인 CGV LA에서 집중 상영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들의 미국 개봉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CGV LA 측은 “강우석 감독이 앞서 만들었던 ‘이끼’가 지난해 미국 개봉 당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덕분에 ‘글러브’에 대해 인지도가 높다”고 밝혔다.

‘글러브’는 미국에 이어 일본 개봉도 추진한다. 시기는 7월께로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 재팬을 통해 이뤄진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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