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박찬호. 스포츠동아DB
"여전히 박찬호 가능성이 높다."
오릭스의 후쿠마 오사무 투수코치는 9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박찬호의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오카다 감독이 개막전 선발을 고르는 데 애를 먹고 있다"며 "박찬호를 내세울지 망설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날 저녁 오사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오릭스의 출정식에서 오카다 감독이 한 말을 인용한 보도로, 박찬호의 개막전 선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오릭스의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박찬호와 함꼐 개막전 선발투수로 저울질을 하고 있는 기사누키 히로시가 시범경기에서 동시에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5일 주니치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방을 포함해 7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기사누키 역시 시범경기 첫 등판인 8일 니혼햄전에서 5이닝 4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썩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러나 후쿠마 투수코치는 “결정은 물론 감독님이 하시겠지만”이라는 전제를 하면서도 “박찬호와 기사누키 성적이 안 좋다 보니 고민을 하실 만하다. 그러나 감독님은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을 했을 것이다. 지금 상태로는 그래도 박찬호가 개막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웃었다. 덧붙여 주니치전 부진에 대해서도 “단순히 성적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면서 “박찬호는 언제 어떤 코스에 던지면 안타가 되고, 파울이 되는지 1구, 1구를 계산하며 던졌다. 일본타자들의 성향을 찾는 일종의 작전이었다”고 해석했다.
어쨌든 박찬호에게는 12일 요미우리와의 시범경기가 사실상 개막전 선발투수 운명을 건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후쿠마 투수코치에 따르면 박찬호는 12일 요미우리전에서는 10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계획이다. 그리고 한 차례 더 등판한 뒤 시즌 개막전을 맞는다.
후쿠마 투수코치는 “박찬호의 그 다음 등판은 20일이나 21일이 될 것이다. 어떤 경기든 3번째 시범경기 등판 때는 개막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투구수가 적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20일은 히로시마전, 21일은 야쿠르트전이다. 모두 교세라돔에서 열린다.
후쿠마 코치의 말을 해석해보면 20일에 등판한다면 일정상 25일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사실상 낙점됐다는 의미다. 21일에 등판한다면 3일 쉬고 개막전을 맞기는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결국 요미우리전 투구내용에 따라 개막전 선발의 운명이 갈라진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은 시즌 개막에 앞선 컨디션 조절 차원의 투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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