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1-04-18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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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1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휘성은 이날 오전 9시 40분 보건복지부 장관실(장관 진수희)에서 장애인 관련 다양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이달의 나눔인’ 20명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의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프로젝트로, 이달에는 특별히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관련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을 관련기관, 언론, 국민추천 등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휘성은 작년 10월 벌였던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애인을 위한 객석기부에 나섰으며, 해당 객석기부는 ‘공연장 한평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아진 후원금을 서울시 장애복지시설협회에 전달됐다.

그 밖에도 여러 차례 출연료 기부와 애장품 경매 등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휘성과 함께 장애인시설 후원과 관련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온 클론의 강원래도 함께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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