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거북이의 새 멤버 이강은 누구?

입력 2011-04-20 1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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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거북이의 멤버였던 고 터틀맨을 대신할 주인공이 공개됐다.

20일 거북이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새 멤버는 래퍼 이강이다. 그는 1981년 생으로 준수한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로 가수 김태우와 고교 동창이다.

과거에는 유비라는 예명으로 수호의 ‘1박2일’ ‘뷰티풀’ 등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래퍼로 활동해왔다. 친구인 김태우의 ‘비 올라잇’ ‘기억과 추억’ ‘티 바이러스’ 등에도 작사 및 랩피처링도 맡았다.

이강은 소속사를 통해 “큰 자리에 합류하게 돼 걱정이 많다. 항상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있다. 거북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거북이는 2008년 4월 터틀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재정비 된 거북이의 싱글 앨범 ‘주인공’은 2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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