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그룹 인피니트에 “개념없다” 화내…녹화장 살벌

입력 2011-04-29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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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그룹 인피니트에게 화를 냈다.

최근 진행된 M.net ‘디렉터스컷 시즌2’ 녹화에는 인피니트 성규 호야 엘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곡 ‘신라의 달밤’을 2011년 버전으로 바꾸기 위해 MC 이정 윤종신 하림과 함께 경주로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는 ‘말해다오’ 토크가 진행됐다.

윤종신은 ‘우리 중에서 가장 꽁할 거 같은 사람은?’이란 질문을 던졌고 이정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들이 하림을 지목했다. 당사자인 하림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종신이 하림을 지목한 이유를 물었고 인피니트 멤버들은 차례차례 거침없이 답했다. 후배들의 당돌한 모습에 하림은 점점 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정은 “요즘 애들은 진짜 개념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내 녹화장 분위기가 살벌해졌다는 후문.

한편 인피니트가 출연하는 ‘디렉터스컷 시즌2’는 29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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