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골프 대결 '2018 라이더 컵' 파리서 개최
프랑스가 처음으로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유치했다고 AP통신이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유럽 라이더컵 위원회는 이날 잉글랜드 버지니아 워터에서 후보 도시들을 상대로 한 투표에서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 골프장을 2018년 라이더컵 개최지로 선정했다.
유치 경쟁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가 뛰어들었고, 라이더컵 위원들은 보안과 시설 등을 고려해 만장일치로 프랑스를 개최지로 선택했다.
1927년 시작된 라이더컵 대회는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2년마다 열린다. 2001년 대회가 미국에서 9·11 테러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하면서 2002년부터는 짝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솔모로CC, 지역주민 초정 '나눔행사'
솔모로CC(경기 여주)는 인근지역 주민 350여 명을 초청해 화합과 정을 나누는 경로잔치를 열고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여주군 가남면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고, 관내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관 국회의원과 김춘석 여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솔모로CC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해마다 이 같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주영로 기자(트위터 @na1872 )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