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이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기본으로 하고 4.3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등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2를 들고 있는 가수 아이유(오른쪽)와 공개를 앞 둔 HTC의 센세이션(왼쪽 위)과 팬택계열의 베가 레이서.
■ 스마트폰 속도·화질 경쟁 2R
4G 롱텀에볼루션 상용화…하반기 첫선
800MB 영화 한편 다운 1분25초면 OK
내년 상반기 ‘쿼드코어’ 스마트폰 출시
어플 구동속도 2배 이상 더 빨라질 듯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의 속도와 화질 경쟁으로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4.3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4G 롱텀에볼루션 상용화…하반기 첫선
800MB 영화 한편 다운 1분25초면 OK
내년 상반기 ‘쿼드코어’ 스마트폰 출시
어플 구동속도 2배 이상 더 빨라질 듯
소비자들은 이들 제품을 이용해 더욱 빠른 인터넷 속도를 경험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단순 엔터테인먼트 기기에서 진짜 ‘내손안의 컴퓨터’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 듀얼코어 AP 대중화
최근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은 대부분 듀얼코어 AP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애플리케이션 구동속도가 배 이상 빨라졌다. 여기에 3.5세대(HSPA+)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경우 인터넷 속도도 빨라진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는 1.2GHz 듀얼코어 AP를 사용했다. LG전자 옵티머스2X와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했다.
출시를 앞 둔 제품들도 듀얼코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HTC가 20일 국내에 공개하는 센세이션은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1.2GHz의 듀얼코어를 채용했다.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도 마찬가지다. 팬택계열은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속도를 지원하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베가 레이서를 19일 전격 공개한다.
● 4.3인치가 대세
디스플레이 경쟁도 가속화 되고 있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크기를 키우고 화질도 대폭 개선했다.
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를 장착했다. 시야각의 제약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도 4.3인치 제품 옵티머스빅을 최근 출시했다.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야외에서도 잘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팬택계열 베가 레이서와 HTC의 센세이션, LG전자의 옵티머스3D 등도 모두 4.3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쓴다.
● 4G·쿼드코어 시대 곧 온다
스마트폰 품질 경쟁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에 따른 인터넷 속도 향상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최근 국내 IT전시회 월드IT쇼에서 LTE 데이터 모뎀을 선보였다. 7월 LTE 상용화 시점에 모뎀을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 중에는 LTE스마트폰도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등 제조사도 LTE폰 제작 및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TE는 기존 3세대 망보다 최대 7배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800MB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데 불과 1분2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모바일 AP의 새로운 진화는 내년 상반기 중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쿼드코어AP를 쓴 스마트폰이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쿼드코어AP는 프로세서 안에 별도의 수행능력을 가진 네 개의 코어를 집약시킨 멀티프로세서다. 퀄컴은 내년 상반기 중 모바일 전용 쿼드코어 AP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가 또 다시 배 이상 빨라진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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