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5월생인 송지선 아나운서는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해왔다.
가톨릭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아나운서가 된 송지선 아나운서는 2010년 3월 MBC ESPN으로 이적하기도 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이달 초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임태훈과 교제 중임을 주장했지만 임태훈은 이를 부인해왔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 구조대가 현재 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경찰도 투신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19층서 투신’ 송지선 아나, 강남 성모병원 시신 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