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들의 SNS 수다] “청야니, 다음엔 내가 우승이야”

입력 2011-06-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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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트위터 핫이슈


신지애 @sjy1470 “3라운드를 마치고 야니와 함께 저녁 먹었어요∼ 즐거운 저녁을 먹고...야니가 우승했네∼ㅋㅋ 다음은 내 차례닷! 얍얍!”

신지애(23·미래에셋)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에서 열린 미 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1,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을 기대했지만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결국 우승은 청 야니(대만)가 차지했다. 하지만 신지애는 “최종라운드 첫 홀을 기분 좋게 샷이글로 시작! 아쉽게 많은 버디는 안나왔지만, 보기가 없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라며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신앙으로 다져진 굳은 의지와 스스로에 대한 믿음,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한 신지애의 시즌 첫 우승은 머지않아 보인다.



US오픈 지역예선 1위 메달, ㅋㅋ


● 골퍼들의 트위터 수다


강성훈 @geniusgolf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 US오픈 지역예선을 통과해서 저도 다음주에 나가게 됐어요^^. 사진에 있는 메달은 오늘 예선에서 1위해서 받았습니다! 너무 좋습니다∼ㅋㅋ”


유소연 @1Miss_R “그동안 성적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늘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번 우승은 제가 용기 잃지 않도록 도와주신 분들 덕분인 것 같아요^^ 일일이 멘션 답장은 못하지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계속 열심히 할게요∼:)”


김하늘 @haneul88 “많이 치고 숙소 들어와서 셀카찍기. ㅋㅋㅋ하하하. 웃어야죠 뭐^^ 야구나 보면서ㅠ”

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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