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서양엔 없는 압도적인것 가졌다”

입력 2011-06-21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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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의 일본 레코드사 EMI뮤직의 대표가 “샤이니는 외모, 스타일, 댄스 등 서양에는 없는 압도적인 것을 가지고 있다. 장래에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팀”며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

EMI뮤직 아시아·유럽 CEO 데이비드 카슬러가 19일 샤이니의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 라이브 이벤트 관람 후 이렇게 말했다고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샤이니는 19일 오후 11시40분(한국시각) 세계 진출의 첫 관문인 일본 데뷔 무대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샤이니의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해 세계적인 레코드사인 EMI의 본사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것으로 음반 관계자들 및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 속에 30분가량 진행됐다.

특히 샤이니의 일본 데뷔 첫 무대를 스티비 원더, 브라이언 애덤스 등이 공연했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것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는 팀의 성격과 색깔을 고려해 월드 와이드 레코드사 EMI 뮤직의 일본 법인인 EMI 뮤직 저팬과 손잡고, 데뷔 무대부터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애비로드 스튜디오 공연을 기획, 추진했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한국 데뷔 곡 ‘누난 너무 예뻐’의 일본어 버전이자, 일본 데뷔곡이기도 한 ‘리플레이-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과 ‘헬로’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히트곡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등은 한국어로 불렀다.

일본 데뷔곡 ‘리플레이-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을 피아노와 현악기를 활용해 특별히 편곡해 ‘애비로드 스페셜’이란 부제를 달아 선보였다. 이날 현악 4중주에는 유투, 스팅, 펫샵 보이즈, 핑크 플로이드 등 유명 아티스트 공연 및 영화음악 등에도 다수 참가한 런던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단원이 참여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후 리더 온유는 “패션의 본 고장이 파리라면, 팝 음악의 본고장은 영국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의 성지라고 불리는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의미 있는 공연으로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더 멀리 뻗어나가는 샤이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멤버 종현은 고열로 인해 애비로드 스튜디오 공연의 마지막 곡이었던 ‘리플레이-키미와 보쿠노 에브리싱-애비로드 스페셜’ 무대에만 올랐다.

샤이니는 런던 무대를 마치고 일본 데뷔싱글이 발표되는 22일 일본으로 날아간다. 25일에는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에서 펼쳐지는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 저팬에 참석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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