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팬들이 무관중운동을 내세우며 퍼지고 있는 사진. '꼴'은 롯데를, '솩'은 SK를 비하하는 호칭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이 제대로 뿔났다. 성적 부진에 대한 분노가 이제 행동으로 나타날 것 같다.
롯데 팬들은 올해 부임한 양승호 감독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7월 26-28일 홈 3연전에서 무관중 운동을 펼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날 상대팀은 김성근 감독의 SK 와이번스다.
무관중 운동의 표면적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롯데팬들이 '비밀번호 8888577'이라 부르는 암흑기다. 하지만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의 지휘 하에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후보였던 시즌 전 예상과 달리 28승 3무 36패로 6위까지 내려앉은 상태다. 4위 LG 트윈스와는 6.5게임 차다. 30일 경기결과에 따라서는 '야왕'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에도 밀릴 수 있다.
롯데 무관중 운동은 최근 최고의 관중풍년을 기록중인 야구 관계자들에게도 당황스러운 일이다. 롯데는 2008년부터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기록한 최고의 인기팀이다.
KBO 역대 최소 관중 기록은 1999년 10월7일 쌍방울과 현대의 경기에서 기록된 54명이다. 2위가 바로 롯데다. 2002년 롯데팬들은 지금처럼 무관중 운동을 펼쳤고, 10월 16일 롯데와 한화의 사직 경기는 단 69명 만이 관람했다. 그 해의 사직 평균 관중은 2284명이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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