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승엽 멀티…사흘 연속 안타행진 外

입력 2011-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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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멀티…사흘 연속 안타행진

이승엽(오릭스)이 17일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1일 세이부전 이후 6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승엽은 사흘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을 0.208에서 0.215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오릭스는 3-4로 패해 7연패 늪에 빠졌다.


충돌사고 배영섭·김상수 스타팅 제외

삼성 외야수 배영섭과 유격수 김상수가 나란히 17일 대구 KIA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둘은 전날 경기 3회초 이범호의 뜬 공을 잡으려다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머리를 세게 부딪친 배영섭은 곧장 인근 세명병원으로 후송됐고, 김상수는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배영섭은 CT 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당분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김상수는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어 선발에서 제외됐다.


충훈고 2학년 유영하 ‘노히트노런’

고교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왔다. 충훈고 2학년 유영하는 17일 인천 LNG야구장에서 열린 2011고교야구주말리그 경기, 강원, 인천권 광역리그 인천고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9명의 타자를 상대로 3볼넷, 1사구만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충훈고는 8회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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