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둘 다 기분이 좋아 보인다. LG 용병 선발 리즈(왼쪽)가 사직 롯데전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후 포수 조인성(오른쪽)과 만족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덕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직 | 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롯데전 7이닝 무실점 …6월 패배 설욕
‘4위 전쟁’ LG 싹쓸이패 위기도 구해내
15일 박현준∼16일 주키치를 선발로 내고도 연 이틀 덜미가 잡혔던 4위 LG로서는 그야말로 ‘사활을 건’ 게임이었다. 17일 결과에 따라 5위 롯데에 1.5게임차로 쫓길 수 있는 위기, 팀을 구한 건 최고구속 159km의 강속구로 무장한 리즈였다.
LG ‘용병 에이스’ 리즈가 팀의 4위 수호를 위해 큰 일을 했다. 리즈는 순위 경쟁상대인 롯데와 맞붙은 사직경기에서 7회까지 상대 타선을 단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로 4-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8승(7패)을 수확하면서 최근 3게임(7일 한화전·12일 SK전 포함) 연속 퀄리티스타트 및 승리라는 달콤한 열매에도 입맞춤했다.
106개 투구 중 55%인 58개를 직구로 구사할 정도로 자신의 빠른 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4회 손아섭 타석 때 땅볼을 처리하다 1루에 송구 실책을 범해 자초한 위기 등 1회와 3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큰 흔들림 없이 롯데 타선을 유린했다. 올시즌 롯데전 유일한 등판이었던 6월 5일 사직경기 4.1이닝 7실점(4자책점) 패배를 깨끗이 앙갚음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롯데 양승호 감독이 “리즈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라고 지적하고, LG 박종훈 감독은 “리즈가 계속해서 호투한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된 것 같다”고 할 정도로 그의 피칭은 압도적이었다.
리즈는 “고향인 도미니카에서도 이런 날씨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무더운 날씨의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힌 뒤 “예전에 롯데전에서 상대할 때 못 던진 기억이 있어 이번 등판을 앞두고 전력 분석팀과 함께 비디오를 보며 롯데 타자들을 연구한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우리 말로 ‘형’이라고 부르는 포수 조인성의 리드대로 던졌다고 말한 그는 “직구가 괜찮았는데 변화구 제구가 잘 되면서 직구도 더 큰 힘을 발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종훈 감독은 리즈 등판을 앞두고 하루전 선발로 나서 구심 판정에 항의하다 스스로 무너졌던 또다른 용병 주키치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괜히 스스로 제 성질을 부리다 무너진 것을 탓하며 안타까워했는데, 주키치 때문에 고민에 빠진 박 감독에게 리즈가 다시 미소를 찾아준 셈이다.
사직 |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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