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일만에 ‘4번’ 이승엽…볼넷 2개 뿐

입력 2011-07-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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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오릭스)이 19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오릭스 오카다 감독은 4번으로 출장하던 T-오카다가 최근 부진하자, 4연속경기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을 6번에서 4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이승엽이 4번 타자로 나선 것은 5월26일 야쿠르트와의 인터리그 경기 이후 54일만이다. 오릭스는 1-5로 패하며 최근 9경기에서 1승8패를 기록했다.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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