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는 SK텔레콤의 ‘T맵’과 티펙(TPEG) 교통정보 서비스 ‘DMB 드라이브’를 적용해 최적의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형 내비게이션 ‘엔나비 T300’(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엔나비 T300은 휴대전화를 연결하면 3G(WCDMA)망을 통해 T맵 서비스를 정보 이용료 및 통신료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가 없어도 MBC DMB망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외장모뎀으로 활용해 통신하는 ‘테더링’ 방식으로 T맵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내장형 모뎀이 필요 없고 가격이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