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의 디바 ‘나비드’의 귀환

입력 2011-07-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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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의 디바’로 불리는 나비드(사진)가 20일 2.5집 ‘런웨이’를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나비드는 동명의 타이틀곡 ‘런웨이’를 작사, 작곡했고,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도 출연하며 자신의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신곡 ‘런웨이’에는 평소 자연재해와 전쟁, 기아와 같은 지구촌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나비드의 생각이 담겨 있다. 나비는 최근 도쿄 시나가와에서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를 벌이기도 했다.

‘런웨이’는 청아하고 파워 넘치는 나비드 특유의 모던록과는 또 다른 나비드만의 애절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런웨이’란 단어와 나비드가 수필처럼 써내려간 슬픈 가사가 인상적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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