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키키즈' 도모토 코이치, 9월10일 내한공연

입력 2011-07-26 19:58: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킨키키즈

일본 인기 아이돌 듀오 킨키키즈의 멤버 도모토 코이치가 솔로가수로 9월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코이치 도모토 2011 BPM 인 서울’이란 제목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9월 솔로가수로 첫 해외공연으로 한국과 대만을 찾을 도모토 코이치는 24일 자신이 진행하는 일본 토크쇼 ‘신 도모도쿄다이’를 통해 내한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내한공연은 도모토 코이치의 첫 내한 공연일 뿐 아니라 킨키키즈도 아직 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은 적이 없다.

1997년 데뷔해 가수이자 배우, 토크쇼 진행자로 활약하며 10년 이상 인기를 누려온 킨키키즈(도모토 쓰요시·도모토 코이치)는 아라시, 캇툰, 뉴스 등 유명 일본 가수들이 소속된 쟈니스 소속이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매너로 한국에서도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인기는 데뷔 싱글부터 31번째 발매한 싱글 모두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할 정도이며, 이 기록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도 공식 인정되었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 킨키키즈는 같은 소속사 후배들에게도 곡을 제공하며 아이돌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9월 내한하는 도모토 코이치는 2006년 7월 ‘딥 인 유어 하트/밀리언 벗 러브’를 통해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선보일 다수의 곡이 수록된 ‘BPM’도 8월 국내 첫 라이선스 발매될 예정이다.

도모토 코이치는 9월 내한공연에 앞서 8월 둘째 주 홍보차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Mnet ‘엠 카운트다운’ 등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