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아이유 소속사도 ‘풍비박산’?…“휴우, 옛날 사무실”

입력 2011-07-27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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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폭우에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과거 사무실도 피해를 입었다.

27일 트위터는 ‘아이유 소속사 상황’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서울 강남 방배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찍은 것으로, 누워버린 나무와 함께 차량은 부서지거나 건물 2층에 박혀 있는 등 처참한 모습이다. 특히 떨어져 내린 간판에는 'LOEN'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이는 이전 사무실로, 현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6월 이후 삼성동으로 이전했다. 방배동의 해당 건물은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채 간판만 남아 있는 상태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폭우로 소속사가 특별한 피해를 입은 것은 없다. 아무쪼록 인명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서울의 강수량이 400mm를 넘어선 가운데 추가로 250mm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출처=_rib*****, frub***** 트위터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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