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향’ 이동욱 파격적인 샤워신…‘6단 빨래판 복근’ 자랑

입력 2011-07-29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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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업그레이드된 식스팩 복근이 돋보이는 파격적인 샤워신을 선보인다.

이동욱은 31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 4회에서 샤워신을 통해 보다 탄탄해진 근육질 몸매를 선보인다. 지난달 촬영을 위해 방문한 일본 오키나와 해변에서 선보였던 '6단 빨래판 복근'에 이어 또 다시 환상적인 몸매를 공개하게 된 것.

제작진에 따르면, 무엇보다 이 장면은 지욱(이동욱)이 오키나와에서 우연히 만났던 연재(김선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뇌에 빠진 모습을 보이게 되는 ‘고뇌의 샤워’장면이라고. 알콩 달콩했던 연재와의 호감 데이트 이후 부쩍 연재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지욱의 짧지만 깊은 고민이 담겨지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지난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뤄졌다. 당시 이동욱이 상의를 벗자, 촬영장 내 스태프들 사이에선 파도타기 같은 환호성이 터졌다”며 “여성 스태프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고 귀띔했다.

이동욱은 이날 샤워장면 촬영을 위해 틈틈이 웨이트 운동을 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평소 하루 3시간 이상의 운동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온 이동욱은 바빠진 촬영 스케줄로 이전만큼 운동시간이 많지는 않은 상황. 촬영이 없는 대기 시간을 이용해 이동욱은 팔굽혀펴기 등을 반복하며 샤워 촬영 준비를 마쳤다.

한편, 단숨에 주말 밤 최강자로 떠오른 ‘여인의 향기’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연재가 지욱과 우연히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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