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자는 ‘만렙나무’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게재했다. 웹툰에 나오는 만렙나무는 상상을 초월하는 나무로 “강도로, 그 어떠한 도끼로도 벨 수 없어 그 나무를 베기 위해 50년을 노력했지만 결국 베지 못했다”라고 소개돼 있다.
웹툰이 게재되자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만렙나무’와 흡사한 실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자동차와 나무가 부딪힌 장면이 담겨 있다. 자동차와 부딪힌 가느다란 나무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은 반면 자동차는 나무와 맞닿은 범퍼 부분이 찌그러져 있다.
이 사진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며 각종 소셜웹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또 ‘만렙나무’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만렙나무’의 ‘만렙’은 1만과 레벨을 조합한 신조어로 최고 수치의 레벨을 의미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